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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가 새만금 시대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모색하는 '새만금 비상 아카데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와 함께 기획되었으며, 김제 시민 40여 명이 참여하여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1, 2기 새만금 비상 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역량 강화와 새만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새만금 33센터와 자연쉼터를 방문하여 새만금 개발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했다. 특히 새만금 신항만 관계자로부터 신항만 조성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항만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양현석 연구위원이 신항만의 저온 물류 시설 특화 방안과 항만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했다. 시민들은 강연을 통해 새만금 신항만이 김제시에 가져다 줄 경제적 효과와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시민은 “새만금과 신항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며, “김제가 새만금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병진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위원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새만금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의 새만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양항만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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