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어르신 정책 만족도 높인다…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회의 개최

시민 의견 반영,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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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어르신들이 체감하는 정책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모니터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시민 20명으로 구성,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교통, 야외 공간, 사회 참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령친화도시 정책 체감도 설문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 정책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모니터단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를 제안하고, 시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추진한다.

시는 모니터단이 제안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 및 사업 여건에 맞춰 단계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즉시 추진이 어려운 사안은 기존 사업과 연계하거나 대안을 마련하여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제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어르신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 보건, 복지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시정에 없어서는 안 될 동반자”라며, “모니터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김제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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