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항 시대를 열기 위한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서

현장 교육 통해 새만금항에 대한 이해 높이고 성공적인 개항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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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새만금항 시대를 맞아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항의 성공적인 운영을 준비하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0월 시민 대상 교육에 이어 이번 직원 교육을 통해 새만금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할권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군산항 외항관리실에서 군산항의 역사와 기능, 운영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컨테이너부두, 양곡부두, 자동차부두 등 주요 시설을 시찰하며 항만 운영 현황과 하역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새만금33센터에서는 군산시 관할인 두리도 인근에 건설 중인 새만금항신항 공사 현황을 청취하고, 신항 현장을 둘러보며 새만금항의 미래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항만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니 항만의 규모와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새만금항신항 관할권 확보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시는 새만금항신항 개항 시 전기, 수도, 가스 등 주요 기반시설이 군산시를 통해 공급되므로 시의 행정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 대상 항만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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