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 수어통역센터 찾아 '현장 소통' 강화

이경숙 위원장 “애로사항 청취, 의정에 적극 반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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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 현장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PEDIEN]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경숙)가 지역 청각 장애인들의 소통 창구인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복지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환경위는 지난 14일 금곡동에 위치한 수어통역센터를 찾아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이경숙 위원장과 박윤옥 부위원장을 비롯해 센터의 최성균 센터장, 황정열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센터 관계자들로부터 현재 운영 상황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받고,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의회는 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각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경숙 위원장은 취임 이후 수어통역센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정례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의견을 의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옥 부위원장 역시 센터 운영의 어려운 점뿐만 아니라, 청각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도 적극적으로 제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의회 차원에서 이를 검토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의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사회의 취약 계층 복지 시설에 대한 의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시의회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청각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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