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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명시가 장애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전용 공간인 '장애어르신 쉼마루'를 개소했다.
장애인이음센터 1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장애어르신 쉼마루'는 60세 이상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취미 및 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정보 제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쉼마루는 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1층에 303㎡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카페와 쉼터 등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과거 재활용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실에서는 웃음 치료, 문화 탐방, 스포츠 교실, 생활 공예 교실 등 다채로운 여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이음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파크골프장과 연계한 체육 프로그램은 장애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장애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상담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복지 자원과 연계하는 맞춤형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쉼마루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이용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장애인이음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어르신 쉼마루'가 장애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광명시는 장애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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