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취약계층 급식 안전망 구축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 위생 및 영양 관리 강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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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가 사회복지협의회와 손을 잡고 지역 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환경 개선에 나선다.

정읍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 급식소 위생 및 영양 관리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등록 및 사업 홍보 협력, 사회복지시설 급식의 위생·안전·영양 관리 지원,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읍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혜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운용 회장은 “이번 협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정읍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기존에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교육을 지원해왔다.

2024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 운영하며, 센터 측은 아직 등록하지 않은 사회복지시설의 신속한 등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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