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민·관·군·경 협력 강화…2026년 민방위 계획 확정

폭설, 범죄 등 겨울철 위협 대비…기관 간 공조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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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가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해 민·관·군·경의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겨울철 재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2026년 민방위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와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지역 안보와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겨울철 폭설, 한파 등 계절적 위험 요인에 대비해 기관 간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2026년 민방위 계획’에는 민방위 조직 운영, 시설 관리, 사태별 대응 태세 강화 방안이 담겼다.

정읍 지역의 겨울철 강설 특성을 고려한 현장 중심 협력도 강조됐다.

폭설 시 신속한 제설 대응, 집배원 안전장비 확보, 범죄 예방 및 생활 치안 강화, 군부대와의 유기적 협조 등이 주요 협력 과제로 제시됐다.

교정시설 측은 수용 인원 증가에 따른 운영 여건을 설명하며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계획 확정을 통해 통합방위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학수 시장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통합방위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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