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태인새마을금고, 26년째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2000년부터 시작된 따뜻한 나눔,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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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 태인새마을금고가 26년째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된 김장 나눔은 금고 임직원과 부녀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지난 18일, 태인새마을금고 2층 사무실에서는 30여 명의 부녀회 회원들이 모여 770kg의 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이들이 구슬땀을 흘려 만든 김치는 지역 내 경로당 55개소와 마을 곳곳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눔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이 사용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김치를 버무리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태인새마을금고의 김장 나눔은 200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6년째를 맞이했다.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 온 이들의 선행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종칠 이사장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어르신들께서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태인새마을금고는 김장김치 나눔 외에도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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