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시기동, 김정순 씨의 따뜻한 나눔…사랑의 양말 700켤레 기탁

소외된 이웃 향한 따뜻한 마음, 추운 겨울 녹이는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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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 시기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닿았다. 오피스텔·상가 분양업에 종사하는 김정순 씨가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말 700켤레를 시기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갑작스런 기온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김 씨의 기부는 따뜻한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김 씨의 따뜻한 마음은 단순한 물품 기증을 넘어, 지역 사회에 온정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기탁된 양말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방한용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상황에서, 김 씨의 후원은 더욱 의미가 깊다.

김정순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심 시기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정순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소중한 뜻을 담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시기동 주민센터는 기탁받은 물품을 신속하게 대상 가구에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다. 김 씨의 선행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것은 물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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