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동학대 예방 주간 맞아 '좋은 부모되기' 캠페인 펼쳐

서약식과 거리 캠페인으로 아동 학대 예방 및 긍정 양육 문화 조성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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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좋은 부모되기 서약식'과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좋은 부모되기 10가지 약속'이 담긴 서약서와 긍정 양육 안내 리플릿을 제작하여 지역 내 아동 관련 시설 113개소에 배포했다. 총 4500명의 보호자가 서약에 참여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완주경찰서와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찰과 함께 삼봉지구, 어린이집 인근, 봉동시장 등에서 아동학대 유형과 올바른 양육법을 알리며 군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완주군청 방문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되기 서약 동참 캠페인'도 진행하여, 아동 학대 가해자의 대부분이 부모라는 점을 강조하고 긍정 양육 실천을 장려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든 군민이 아동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하며,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 동안 '아동은 보호받고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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