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도슭담다' 시제품 전시·시식회 개최…지역 농산물 활용 가능성 엿보여

농촌자원 활용기술 시범사업 선정된 '도슭담다', 비빔장·쌈장·장아찌 등 시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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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진안군, 농촌자원 활용기술 시범사업 시제품 전시·시식회 개최 (진안군 제공)



[PEDIEN] 진안군이 농촌자원을 활용한 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도슭담다'의 시제품 전시 및 시식회를 개최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청년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도슭담다'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비빔장, 쌈장, 장아찌 등 총 3종의 시제품을 선보였다.

'농촌자원 활용기술 시범사업'은 농업인의 아이디어와 지역 자원을 결합해 농외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안군은 상품 개발, 공간 컨설팅, 기자재 구입 등을 지원하며, 사업장당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시식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귀농·귀촌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제품을 시식하고, 향후 개선 방향과 상품화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슭담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제품의 맛, 향, 활용성 등을 개선하고, 향후 판로 확대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신지연 '도슭담다' 대표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공식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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