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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완주군여성단체가 남성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가정 내 요리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남성을 위한 행복 건강 요리교실'을 시작했다.
첫 수업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 행복조리관에서 지역 내 13개 읍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겨울철 대표 보양식인 '어복쟁반'을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문 영양사의 지도 아래 이장단은 균형 잡힌 건강식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채미화 완주군여성단체 회장은 이번 요리교실이 지역 리더들의 건강한 식생활 경험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 소통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남성 대상 요리교실이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은 물론 세대 간 공감대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복지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는 이번 이장단 대상 요리교실에 이어 관내 일반 남성을 대상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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