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스마트 안전 플랫폼 '익산안심이앱' 내년 시행…시민 안전 책임진다

귀가 경로 설정, 위급 상황 자동 전송…시민 체감 안전도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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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PEDIEN] 익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돕기 위해 스마트 안전 플랫폼 '익산안심이앱'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앱 시행에 앞서 시민들에게 앱의 주요 기능과 사용 방법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동, 동산동,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시민들에게 직접 앱을 소개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익산안심이앱'은 야간 보행 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익산시의 핵심 생활안전 서비스다. 사용자가 미리 귀가 경로를 설정해두면, 위급 상황 발생 시 보호자와 익산시 CCTV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위치 정보와 상황이 자동 전송된다.

시는 시민들이 앱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시민리빙랩'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수집된 의견은 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보완 작업에 적극 반영했다.

시는 노인복지회관,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시설 방문 홍보와 더불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홍보도 병행하며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안심이앱'이 시민들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든든한 디지털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스마트 안전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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