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덕치면 복지회관, 주민 공동체 중심으로 재탄생

40억 투입, 리모델링 및 증축 통해 복지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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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임실군, 덕치면 복지회관 새 단장…지역공동체 중심 재탄생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 덕치면 복지회관이 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리모델링 및 증축을 마치고,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존의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확충하여 복지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5일, 덕치면 복지회관 야외마당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진관 임실 부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 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복지회관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약을 통해 2021년 선정된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드웨어 사업과 더불어 주민 참여 확대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도 병행하여 추진되었다.

2022년부터 4년간 총 4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덕치면 복지회관은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기존 복지회관 리모델링과 더불어 다목적실, 휴게실 등 신규 공간이 증축되었으며, 주민 편의를 위한 야외마당과 주차장도 새롭게 조성되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리더 교육과 주민 워크숍 등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주민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임실군은 덕치면 복지회관을 주민 간 소통의 장이자 복지, 문화 활동의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면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생활 거점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조태기 추진위원장은 사업 추진에 협조해 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롭게 단장한 복지회관이 주민들에게 유용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 민 군수는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고 강조하며, 복지회관이 지역 주민들의 여가 및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활발한 공동체 활동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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