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2학기 기말고사 대비 스터디 캠프 성료

학생들의 학력 증진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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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2학기 기말고사 대비 ‘스터디캠프’운영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 지난 22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2학기 기말고사 대비 스터디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목표로, 학습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스터디 캠프는 으뜸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장수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4년 1학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으뜸인재육성사업 참여 학생 중 신청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장수군청 군민회관은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을 위한 집중 학습 공간으로 변모했다.

재단은 학습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1:1 맞춤형 학습 지도를 제공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다.

또한, 캠프 참여 학생들에게는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고, 교통이 불편한 학생들을 위해 교통편을 지원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스터디 캠프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환경 격차를 줄이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진로 고민이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스터디 캠프를 통해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이다.

학부모들 역시 안정적인 학습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학습 공간 부족은 농촌 지역 학생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장학금 지원, 학습 지원 등 지역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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