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남원시가 다문화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1월 18일, 남원시 가족센터는 아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아영면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가족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의 관계 향상과 가족 기능 강화를 목표로, '다같이 행복플러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가족들은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바세린을 활용한 보습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 부부는 비슷한 상황의 다른 가족들을 만나 더욱 반가웠고, 함께 대화하며 체험활동을 하니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금연 아영면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문화가족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라며, 어려움이 있을 때 언제든지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