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순창군이 관내 세입금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납대행점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군 금고인 NH농협을 포함한 총 22개 수납대행점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난해 세입금 수납, 분류, 송금의 적정성, 장부 비치 및 관리 상태, 금고 약정 이행 여부 등이다. 순창군은 중점 조사표를 활용한 서면 조사와 현장 방문을 병행하여 점검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수납 과정 전반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금융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군 금고의 자금관리와 수납대행점의 공과금 수납 업무 전반을 꼼꼼히 살펴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앞으로도 효율적인 세입금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