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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완주군 삼례읍에서 지역 기관과 단체들이 힘을 합쳐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드리미'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례읍 관내 7개 기관·단체가 직접 재배한 쌀 2600kg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쌀은 지역 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랑드리미' 쌀 나눔 사업은 삼례읍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삼례농협,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례번영회 등이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이들은 쌀 재배부터 수확, 나눔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임동빈 삼례읍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드리미 쌀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모든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삼례읍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민들이 서로 온정을 나누며 하나의 공동체로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쌀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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