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AI 시대 기술 창업 활성화 위한 혁신대전 개최

창업보육센터 협력 강화 및 우수 사례 공유로 전북 창업 생태계 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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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27일 전주에서 '2025 창업기술혁신대전'을 개최하며, 도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도내 17개 창업보육센터장과 입주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From Challenge to Opportunity & AI: AI & 미래를 창조하는 기술 창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전에서는 AI 시대의 기술 창업 방향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다양한 성공 사례 공유와 입주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매출, 고용, 수출, 투자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창업기업과 창업보육센터 관계자 총 27명에게 창업유공자 표창이 수여되어 의미를 더했다.

우수기업 사례 발표에서는 WON유푸드 유대영 대표, ㈜세라잔첨단소재 김대규 대표, ㈜이앤코 송병근 대표가 자사의 성장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AI 기술 기반 창업 트렌드와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며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도내 유망 입주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알리는 전시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장이 펼쳐졌다.

㈜세라잔첨단소재 김대규 대표는 "전북과학대 BI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정읍시 첨단산업단지 내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해외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며, "내년에도 더욱 도약해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창업기업은 지역의 핵심 성장동력이며, 창업보육센터는 그 출발점"이라며,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공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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