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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라북도와 중국 윈난성이 청소년 교류를 통해 미래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윈난성 청소년들을 전북으로 초청, 문화, 역사, 산업 현장을 체험하는 교류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 9월 전북국제협력진흥원과 윈난성인민대외우호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번째 결실이다.
윈난성 인민대외우호협회 인솔자와 청소년 21명은 전북도청, 전주한옥마을, 부안 채석강,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선유도 등 전북의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 특히 전북을 소개하고 퀴즈를 푸는 '전북 알아보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흥원은 이번 교류가 양 지역 청소년들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문화,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기수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이번 초청 사업은 미래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첫걸음”이라며 “전라북도와 윈난성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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