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인대학 수료식 개최…73명 어르신 배움으로 활력 더해

8개월간의 여정 마무리, 배움 향한 열정과 성취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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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노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하며 73명의 어르신들의 배움을 축하했다. 남원문화원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노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운영되었다. 정규 교육 외에도 노래교실, 교양 강좌, 건강검진, 생활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했다.

특히, 남원시는 정기 교육과 함께 중식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건강 관리를 강화했다. 새로운 취미와 지식 습득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료식은 다문화가정 양성평등 교육을 시작으로 내빈 인사말, 기념 촬영, 터링 배우기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료생들에게는 선물세트가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다.

곽철곤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장은 8개월 동안 꾸준히 참여하며 배움의 기쁨을 보여준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노인대학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건강하고 당당한 노년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배움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라며,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활력과 사회 참여, 건강을 함께 높이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배움과 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복지, 건강, 문화 정책을 균형 있게 강화하여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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