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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창군의회가 27일, 제299회 임시회를 열고 1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과 더불어 다양한 안건들이 심의될 예정이다.
특히 순창군수가 제출한 5747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은 2025년도 본예산보다 436억 원 증액된 것으로, 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진행했다.
손종석 의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재정 운영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군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전략적인 예산 편성을 강조했다.
최용수 의원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와 군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조정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 및 전쟁 희생자 구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도 원안대로 채택되었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지는 예산안과 안건들이 순창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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