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군산시가 평생교육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평생교육 발전 전략 모색에 나섰다.
이번 포럼은 '급속한 사회변화에 따른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군산시가 대학, 평생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군산대학교를 비롯한 4개 대학과 27개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군산시 평생교육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포럼은 개회식, 기조강연, 주제 발표, 분임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정종철 교육부 차관, 박선경 오산대 평생학습과장, 김종선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기획조정본부장, 박홍순 군산시청 교육지원과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평생교육기관 특성화 재정립, 지자체와 대학교의 역할과 발전 전략, 군산시 평생교육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발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군산시 평생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지역 대학 및 평생교육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분임 토의에서는 군산시와 관내 대학교, 평생교육기관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며, 지역사회와 평생교육기관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협력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대학과 평생교육기관이 협력하여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대학 및 평생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평생교육을 시민들의 실생활과 연계된 학습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