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봉면, 새만금 바람길 걷기 행사로 환경 정화와 화합 다져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 7km 구간 걸으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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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진봉면에서 새만금 바람길을 걸으며 환경을 정화하는 행사가 열렸다. 지역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민관 협력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진봉방조제, 전선포, 망해사를 거쳐 심포항에 이르는 약 7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걷는 동안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새만금 바람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진봉면 의용소방대 등 지역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 있었다. 참가자들은 새만금 바람길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유석 진봉면장은 망해사와 만경강, 새만금이 어우러진 새만금 바람길에 더 많은 사람이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새만금 바람길을 아름답게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새만금 바람길은 전라도 정도천년 기념 전북 천리길에 선정될 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새만금 시대를 맞아 접근성과 자원 연계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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