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국제종묘, 김장철 맞아 배추 1500포기 김제시에 기탁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2025 국제종자박람회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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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장철을 맞아 대일국제종묘가 김제시에 배추 1500포기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김제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탁된 배추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14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국제종자박람회 기부행사 참여 단체를 중심으로 배추가 전달되어, 김장 김치 나눔 봉사에 활용될 계획이다.

대일국제종묘는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 본사를 둔 채소종자 전문 기업이다. ‘천홍봄’, ‘일양지’, ‘녹하금’ 등 다양한 대표 품종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무·배추·고추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법인을 포함해 약 7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국내외 종자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태송 대일국제종묘 대표는 “종자 연구와 재배를 통해 얻은 배추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제시 관계자는 “대일국제종묘의 따뜻한 배추 기부가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나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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