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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창군이 노인 일자리 사업의 빛나는 한 해를 기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장, 그리고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13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시니어자원순환단과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사업단 어르신들은 지난 1년간의 노력으로 얻은 수익금 1259만 8652원과 갑 티슈 684개, 건전지 1640개를 기탁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환경 분야 노인 일자리 사업의 놀라운 성과들이 공개됐다.
시니어자원순환단은 폐페트병 263만 8083개를 수거, 선별, 세척, 압축하여 재활용 자원으로 되살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사업단은 폐건전지 1만 6400개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탰다.
기탁식은 간담회 직후 진행되었으며, 기탁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창군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사업이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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