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 성과 공유…지역사회 협력 강화

맞춤 교육, 안심학교 확대 등 2025년 주요 성과 발표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27일 전주에서 '2025년 아토피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및 시군 보건소 관계자, 교육청, 안심학교 보건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대회에서는 2025년 센터 사업 보고와 힐링 클래스가 진행됐다. 또한 보건소와 안심학교의 우수 사례 발표 및 시상도 이루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아토피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영유아와 아동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 보건소,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아토피 안심학교 운영 지원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진안군 보건소, 전북대학교병원어린이집, 이리고현초등학교가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되어 발표를 진행했다. 우수한 안심학교 4곳과 보건소 3곳에는 센터장상 및 도지사상 표창이 수여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은 조기 교육과 생활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아토피 예방 사업의 효과성과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지역사회 참여 기반을 강화하여 아동과 가족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