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후계농업경영인 역량 강화 위해 통영·남해 현장 교육

선진 농업 기술 습득 및 지역 농업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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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군청



[PEDIEN] 임실군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임실군연합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경상남도 통영시와 남해군에서 선진농업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지역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임실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남해마늘연구소 시설 견학, 우량 종구 생산 및 가공품 제조 현황 교육,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아열대 작물 기반 농촌교육농장 운영 사례 학습 등 현장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남해마늘연구소에서 우량 종구 생산 시스템을 살펴보고, 아열대 작물 농장에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농업 모델을 경험했다.

또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조직 활성화와 임실 농업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원들은 선진 농업 기술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농업 발전 가능성을 탐색하며, 임실군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장취균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임실군연합회의 화합과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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