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명예환경감시원 56명 위촉… 주민과 함께 환경 지킨다

읍면별 지역 리더 중심, 환경 감시 및 주민 계도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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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늘어나는 환경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명예환경감시원 56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환경 감시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28일 완주군청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명예환경감시원과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식과 함께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한 환경감시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각 읍·면별 4~5명씩 총 5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내 환경오염 행위를 감시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도 활동, 그리고 환경 순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등 지역 사회의 리더들이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참여하여 책임성과 대표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최근 완주군은 인구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도시민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사 악취, 대기오염 등 환경 문제에 대한 민감도 또한 높아지고 있어, 자율적인 환경 감시와 신속한 민원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예환경감시원들이 지역 환경 지킴이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환경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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