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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임실군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자격이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민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5년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자격이음'은 자격증 소지자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활동 영역을 열어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는 지난 4월, 참여자 모집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최종적으로 24명을 선발했다. 사업은 지역민의 잠재력과 재능을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활성화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재능 보유자들이 참여하여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미디어 분야 참여자들은 사업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여 '자격이음'의 의미와 성과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격차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자들이 활동 소감을 공유하고, 기록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배 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이사장은 "자격이음은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참여자들의 경험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지역 주민의 재능이 새로운 지역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자격이음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확대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활력 넘치는 임실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격이음' 사업은 지역의 재능 있는 인재들과 마을 공동체를 연결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임실군의 밝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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