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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완주군 고산면의 한 가정이 구세군의 긴급 지원을 받게 되면서 어려움을 극복할 발판을 마련했다.
고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사례관리 대상 가정을 2025년 구세군 긴급지원사업 대상자로 추천, 생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 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지원으로 해당 가정은 구세군 키트와 체리카드를 지원받아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되었다. 특히 남편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던 이 씨는 의료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이번 지원이 단순한 경제적 도움을 넘어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고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앞으로도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 자원을 연계하고, 지역사회 민간 자원과 협력하여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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