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7회 순창문화원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지역 문화 발전 공로자 표창 및 문화 강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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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군청



[PEDIEN]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문화원이 주관하는 제7회 순창문화원의 날 기념식이 28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순창문화원이 그동안 추진해 온 향토문화 교육, 사료 발굴, 문화예술 활동 등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군민, 문화단체 관계자, 지역 문화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순창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 강연, 기념식,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공회대학교 한재훈 교수가 '예, 지금도 필요할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설기호 대한시조협회 순창군지회장이 순창군수 감사패를, 박영순 회원이 순창군의회 의장상을, 이영화 회원이 순창문화원장상을 받는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인백 순창문화원장은 “순창문화원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향토 문화 계승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문화원은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지키고 계승하는 문화의 든든한 거점”이라며 문화원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덧붙여 순창의 향토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가꾸는 데 문화원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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