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 새마을부녀회, 900포기 김장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소외된 이웃 위한 김장 봉사,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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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소양면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관내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200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소양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43명은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하여 3일간 900포기의 김장을 담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는 각 마을의 홀몸노인, 소외계층, 경로당 등에 전달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불어넣었다.

한복이 부녀연합회장은 김장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부녀회원들과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 겨울 추위가 예상되지만,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위로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귀순 소양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하며, “덕분에 올겨울도 든든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소양면 새마을부녀회는 설과 추석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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