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상교동, 주민 주도 '눈꽃봉사대' 발대…겨울철 안전망 구축

폭설 시 신속 제설 목표, 주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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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 상교동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눈꽃봉사대'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27일 발대식을 가진 눈꽃봉사대는 상교동 주민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폭설 발생 시 신속한 제설 작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눈꽃봉사대는 폭설이 내릴 경우, 사전에 구축된 긴밀한 연락망을 통해 차량 통행이 잦은 지역, 마을 진입로, 그리고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봉사대원들이 각자 담당할 구역을 정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제설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진연아 상교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눈꽃봉사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설 작업 시 무엇보다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눈꽃봉사대 발대를 통해 상교동은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욱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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