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경찰위원회, 정읍 중앙지구대 방문해 치안 강화 논의

현장 경찰관 격려 및 유공자 표창,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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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정읍경찰서 중앙지구대를 방문,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자치경찰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읍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을 비롯해 중앙지구대 유공 경찰관 등 18명이 참석,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앙지구대 소속 강경석 순경이 '2025년 3분기 베스트 자치경찰'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강 순경은 공공기관 사칭 범죄 예방,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자율방범대 합동 순찰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에 적극 참여한 유공 경찰관 4인을 분기별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수상자는 한철기 경감, 오한빈 순경, 강경석 순경, 신훈삼 경감이다.

강경석 순경은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특화된 치안활동을 강화해 주민이 믿고 찾는 지구대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연주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치안정책을 발굴하고, 경찰, 지자체, 주민이 함께하는 협력치안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찾아가는 시상식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통해 현장 경찰관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선 경찰관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격려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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