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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임실군이 2026년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 빠르게 준비에 돌입했다. 축제제전위원회는 임시총회를 열고 축제 기간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27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임시총회에는 제전위원, 대행사, 정책지원연구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5년 축제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며 축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운영, 관광객 동선, 지역 상권 연계 등 축제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제전위원회는 논의 결과, 2026년 임실N치즈축제를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축제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대행사 선정 등 세부 실행 계획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임실N치즈축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6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기간 동안 유제품 할인 판매, 향토 음식 판매, 농특산물 판매 등이 큰 인기를 끌며 30억 원 이상의 직접 매출을 기록했다.
군은 2026년 축제를 더욱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축제로 만들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임실군은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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