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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원시가 지난 11월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연 형식을 벗어나, 개그맨 안상태와 함께하는 '친절 UP! 공감&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형식적인 친절 응대를 넘어, 진정으로 시민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안상태 강사와 송진완 작가는 공직 사회에서 친절이 가지는 의미를 공유하고, 개그 콩트와 상황극을 통해 직원들이 웃음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절을 체득하도록 도왔다.
특히 실제 민원 응대 경험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친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때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감 기반의 친절 행정이 남원시 전체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친절 마일리지 제도 운영, 맞춤형 친절 교육 확대, 상호 존중의 날 운영, 친절 직원 격려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따뜻한 공직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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