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꿈의 무용단', 바람의 노래를 춤으로 펼친다

군산시민예술촌, 아동·청소년 창작 무용 정기공연 개최…6일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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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군산시민예술촌 ‘꿈의 무용단 군산 ’정기공연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민예술촌이 '꿈의 무용단 군산'의 제3회 정기공연 '바람의 꿈, 노래하다'를 6일 오후 6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창의적인 움직임과 표현 능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바람'을 중심 소재로 감각, 움직임, 상상을 결합한 창작 무용 작품들로 구성되어 기대를 모은다.

'꿈의 무용단 군산'은 군산시민예술촌이 운영하는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동과 청소년이 스스로 움직임을 창작하고 공연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바람의 시작을 표현한 '피어나는 바람', 몸짓으로 감정을 노래하는 '바람의 노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바람의 꿈', 그리고 희망을 전하는 '마지막 노래' 등으로 구성된다. 단원들은 각자의 감정과 경험을 춤이라는 언어로 풀어낼 예정이다.

군산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예술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군산시민예술촌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더욱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공연은 군산 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민예술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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