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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달 27일, 김제시 보건소는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진행,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사회적 편견 해소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에이즈 감염 경로와 예방 방법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성 접촉이 주요 감염 경로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제시 보건소는 HIV 감염 여부 검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무료 익명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검사를 통해 감염 사실이 확인되더라도 법적으로 비밀이 보장된다.
김정아 보건소장 직무대리는 “에이즈는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감염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측은 에이즈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감염 의심일로부터 4주 후 검사받을 것을 권장했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에이즈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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