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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한한돈협회 전북도지회가 전북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7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식은 전북도청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현섭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대한한돈협회 전북도지회는 2016년부터 10년째 '한돈 나눔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13억 53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돈업계가 사육환경 악화와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회 회원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나눔행사를 준비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섭 대한한돈협회 전북도지회 부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을 실천해 온 한돈협회 전북도지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도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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