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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창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귀농체험학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1월 25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25명의 예비 귀농인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순창군의 주요 시설과 농장, 관광지를 방문하며 순창의 농업, 문화, 관광 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효미생물진흥원, 농업기술센터, 경영실습 임대농장, 강천산 등이 주요 방문 코스였다.
교육 프로그램은 순창군의 귀농귀촌 정책 소개, 귀농귀촌 갈등 관리 교육, 토양 이해 및 기초 영농 방법, 귀농귀촌 선배 특강, 경영실습 임대농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지역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었다.
교육생 A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과 농촌 생활을 직접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순창의 자연환경과 생활 여건, 지역의 매력을 체감하며 순창에서의 정착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창군은 이번 귀농체험학교가 예비 귀농인들이 순창을 경험하고 정착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지원 정책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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