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중국 상락시와 우호 협력 다져…관광·문화·경제 교류 확대 논의

10년 우정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 사업 발굴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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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진안군–중국 상락시 우호협력 교류행사 개최 (진안군 제공)



[PEDIEN] 진안군이 중국 상락시 대표단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굳건한 우정을 확인했다.

이번 교류는 2012년 협의 시작 이후 2015년 우호 협력 도시 결연을 맺은 두 도시가 10년 넘게 이어온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상락시는 인구 245만 명의 중국 중앙부 주요 도시로, 풍부한 농특산물을 자랑한다. 이번 방문에는 천닝 상무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관계자 11명이 진안군을 찾았다.

진안군청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는 상락시 대표단과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군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우호 협력 도시로서 지속적인 교류 확대 방안과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홍삼연구소에서 열린 교류 설명회에서는 양 도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관광, 문화, 경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양측은 관광 자원 공동 홍보, 문화 예술단 상호 방문, 지역 특산물 및 농산물 유통 협력, 기업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방문이 양 도시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창옥 군의장 역시 양 도시 간 교류의 폭이 더욱 넓어지기를 기대하며 의회 차원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상락시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발전과 국제 협력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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