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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협의체는 최근 회의를 열고 2026년 특화사업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저소득 위기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계층별 맞춤형 사업을 확대하고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복지 자원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냉방용품 지원, 의류 지원, 영양 삼계탕 지원, 난방용품 지원 등 4개의 특화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84명을 지원했다. 상반기에는 명절맞이 이웃 나눔 사업으로 백미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계북면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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