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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원시가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캠페인 첫날, 김숙희 회장이 1호 기부자로 나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훈훈하게 장식했다.
김숙희 회장은 남원시 최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2010년부터 17년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올해 역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김숙희 회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의 첫 기부인 만큼,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의 교육 및 복지 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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