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방 재정 기여 우수 납세자에 감사패 수여

성실 납세 문화 조성 및 납세자 예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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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한 성실 납세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감사패는 폴린트컴포지트코리아, 다산기공, 구이앤금우통신 등 법인 3곳과 김재완, 최병현 씨 등 개인 2명에게 수여됐다. 이들은 완주군에 2000만 원 또는 50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하며 지역 재정 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완주군은 세목, 납부 규모, 체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 감사패 수여는 월례회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서 이루어졌다.

군은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성실납세자 20명을 별도로 선정하여 감사 서한문과 완주사랑상품권을 발송할 계획이다. 성실납세자 선정은 지방세를 기한 내 전액 납부한 군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완주군의 2024년 지방세 세입 결산액은 1160억 원이며, 2025년 지방세 세입 예산 규모는 12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4억 원 증가했다. 이는 인구 증가와 산업단지 분양 등에 따른 재산세, 자동차세 증가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발전의 근간은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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