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군산시 경암동이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온동네 사랑 나눔' 사업을 통해 난방 취약 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하며 훈훈한 겨울맞이를 도왔다.
이번 사업은 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겨울철 특화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 총 300만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이 전달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쿠폰을 전달하며 각 가정을 방문, 생활 상황을 살피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난방유 쿠폰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지낼지 막막했는데 큰 도움을 주셔서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진표 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겨울철 난방비는 취약계층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혜란 경암동장은 “이번 지원이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