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축제

청소년 정책 제안부터 김장 나눔까지, 다채로운 활동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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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1월 29일 남원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남원시, 남원시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청소년, 학부모,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장에서는 드론 체험,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에서는 남원시 청소년들이 지역 청소년 정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의원 및 관계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은 12월 정책 간담회를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은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직접 김장을 담가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남원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과 기관이 함께 노력하여 도시사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가 청소년들을 위해 어울림마당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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