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감돌숲공원에서 숲 가꾸기 체험 행사 열어

공무원과 산림조합 직원들이 참여, 수목에 비료를 주고 건강 상태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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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감돌숲공원에서 숲 가꾸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청 산림부서 공무원과 완주군산림조합 직원 2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감돌숲공원에 심어진 300여 그루의 나무에 산림용 고형복합비료를 주는 작업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나무의 병충해 발생 여부와 훼손 상태, 고사목 존재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공원 내 수목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감돌숲공원은 스트로브잣나무, 전나무, 느티나무 등 다양한 수종으로 조성된 근린공원이다. 총 21종 2422그루의 교목류와 16종 3만 4620그루의 관목류가 심어져 있다.

이 공원은 삼봉지구 내 녹지 공간을 넓혀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하고, 주거 및 근로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경아 산림녹지과장은 숲 가꾸기 체험을 통해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녹음이 살아 숨 쉬는 생태 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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