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로 따뜻한 나눔

계단 설치, 장판 교체 등 맞춤형 봉사…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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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임실군 제공)



[PEDIEN]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가 지난달 28일, 관내 취약계층 두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를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협의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13명은 턱이 높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위해 계단을 설치하고, 낡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며 쾌적한 환경을 선물했다.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는 복지 이장, 지역 주민, 공무원 등 18명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단체다. 평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손완진 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어 봉사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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