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만반…읍면동 협력체계 구축

폭설 대비 취약지역 사전 점검 및 실질적 협업 방안 모색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군산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간담회 개최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겨울철 자연재난, 특히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읍면동 및 유관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지난 1일, 군산시는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간담회를 개최, 협업 부서 및 읍·면·동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선 1차 간담회에서 도출된 개선사항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폭설 대비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대설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폭설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 파악 및 정비 현황 공유가 이루어졌다. 또한, 읍면동의 협조 및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기상 전망에 따른 강설 가능성과 급격한 기온 저하에 대비하여 제설 자재 확보 상황을 재점검하고, 제설 작업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도로 및 교통 통제 방안, 취약 계층 보호 대책 등 실질적인 협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문춘호 안전건설국장은 “올겨울 폭설에 대비하여 취약 지역과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부서와 읍면동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의회

교육